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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ーカス天幕の獣

2021. 1. 9.Lyrics

速やかに正されていく背徳
빠르게 바로잡혀가는 배덕

時節を弁えぬただの盲目
시절을 종잡을 수 없는 맹목

 

幸、不幸 至高の虚構を
행복, 불행 지고의 허구를

誰が与えられたか
누가 내려주었는가

見えない誰かの目配せ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눈짓

泥仕合の演者
추잡하게 싸우는 연기자

 

目を離すな
눈을 돌리지 마

 

空の安寧に浸る
비어버린 안녕에 잠기어

行く宛も知らぬまま
정처도 모르는 채로

それが人間の舞台というなら
그게 인간의 무대라고 한다면

ひとり幕を 下ろすわ
혼자서 막을 내리겠어

孤独の果てで踊るわ
고독의 끝에서 춤추겠어

 

緩やかに慣らされていく怪物
느긋하게 길들여지는 괴물

季節を食いつぶすだけの退屈
계절을 먹어치울 뿐인 무료함

 

浄、不浄 己が姿を
내 모습이 더러운지를

誰に尋ねればいい
누구에게 물어보면 되는걸까

誰も神様の孤児
그 누구도 신의 고아야

化かし合いの連鎖
계속 속고 속이는 곳에서

 

目を離すな
눈을 돌리지 마

 

暗い断崖を渡る
어두운 절벽을 건너고

逃げる道は閉ざされ
도망치는 길도 닫혀버리고

されど至る未来へもがいた
그래도 다다른 미래에 발버둥쳤어

これだけが正しいと
이것만이 올바르다고

 

それを信じているわ
그걸 믿고 있어

 

"Sois fort, en avant!"
"앞으로도 힘내!"

 

能、無能 昨日の血肉を
유능과는 상관 없이 과거의 혈육을

誰に与えられたか
누군가에게 내려주었는가

野生を手込めにした
야생을 욕보였어

今 楽園の終焉
지금, 낙원의 종언에서

 

目を離すな
눈을 돌리지 마

 

空の安寧の中の
비어버린 안녕의 안에서

得難さを知っている
얻어내기까지의 고난을 알고 있어

歪み霞んだ轍も
뒤틀리고 흐릿한 바퀴 자국도

いつか許して行けるのなら
언젠가 용서하고 나아갈 수 있다면

 

今ただ暗い断崖を渡る
지금 단지 어두운 절벽을 건너는 거야

成れの果てを知っている
구슬픈 말로를 알고 있어

されど至る荒野で私は
그래도 다다른 황야에서 나는

あの空を望むだろう
그 하늘을 바라겠지

 

伸びていく糸を掴んだ
늘어나는 실을 붙잡았어

 

眩しい果てを望んだ
눈부신 저 너머를 바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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