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泥中の蓮

2021. 1. 9.Lyrics

ワン、ツー、ワン、ツー、スリー
원, 투, 원, 투, 쓰리

 

曖昧だと信じたものも
애매하다고 믿은 것도

きっと形があるわ!
분명히 형태가 있어!

正しさから乗り違えたら
올바름에서 엇갈리게 된다면

二度と戻りはしないわ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거야

 

須らく また移ろうことを
마땅히 다시 꽃이 진다는 걸

皆忘れているのだろう
모두 잊고 있는 거겠지

恨み 嫌い 笑うまにまに
저주와 증오는 웃으며 그대로

ふいに露と消えるわ
갑자기 이슬이 되어 사라지는 거야

 

いつも言葉にならぬ気配は
항상 말로 꺼낼 수 없는 기미는

暗い底からやって来ます
깊은 밑바닥에서 찾아옵니다

 

乾涸びた私に接木を
바짝 말라버린 내게 나무를 붙이며

優しく編んでくだされば
자애롭게 엮어주신다면

二度とただ折れずに
다시는 부러지지 않고

育てるでしょう
자라겠지요

悲しさはまた横たわり
슬픔이 다시 가로막으며

背中にそっと手をかける
등에 살며시 손을 얹어

触らないで 見つけないで
만지지 마, 찾아내지 마

淀んでいくから
막혀버리고 말았으니

 

私たち簡単になくなるものを

우리들은 간단히 잃어버리는 것을

どうしてこんなに大切に抱えているのでしょう。

어째서 이렇게 소중히 안고 있는 걸까요.

割れることを怖れるなら壊して仕舞えばいい、

깨지는 게 무섭다면 부수면 되는 일이며,

別れることが悲しいなら離れて仕舞えばいいのに。

떨어지는 게 슬프다면 멀어지면 되는 일인데도.

落ちる速度に身をまかせることは簡単で、

떨어지는 속도에 몸을 맡기는 일은 간단하고,

沈む招の底は生温かく浮かぶ地上より心地よいのです。

가라앉는 바닥은 생생하고 따스하기에 떠오르는 지상보다 편안합니다.

 

-『奈落論』 より引用-

 

-『나락론』 에서 인용함-

 

 

他人の手にあるものが全部
다른 이의 손에 있는 게 모두

善く見えるのは何故だ?
왜 좋게 보이는 걸까?

どうしようもなく虚しい夜さ
어떻게 할 틈도 없이 쓸쓸한 밤이구나

僕のそばにいないか
내 주변에는 없는 걸까

 

いつも言葉にできぬ気配は
항상 말로 꺼낼 수 없는 기미는

雨のように落ちて来ます
비처럼 떨어집니다

 

何も厭わないのに誰ぞ
아무것도 마다하지 않았건만 누구인가

 

草臥れたわたしにそっと
지친 내게 살며시

甘いお水をくだされば
달콤한 물을 주신다면 

きっとただ迷わず
분명히 그저 헤매지 않으며

進めるでしょう
나아가겠지요

悲しさはまた広がって
슬픔이 다시 퍼지며

やがて視界を奪ってく
이윽고 시야를 빼앗아

恐れないで 惑わないで
무서워하지도 않고, 헤매지도 않으며

息をしてたい
숨을 쉬고 싶어

 

このまま
이대로

繰り返しただ うなだれて
그저 반복하며 고개를 숙이고

終わるのでしょうか
끝나는 걸까요

悲しさがまた根を張って
슬픔이 다시 뿌리를 내리고

淡い期待を掬っても
흐릿한 기대를 건져 올려도

愛しさを嗅ぎ分けて
사랑을 알아차리며

歩いてゆくでしょう
걸어가는 거겠지요

生きてゆくでしょう
살아가는 거겠지요

 

生きていいでしょう
살아도 되는 거겠지요

 

奈落の淵へ
나락의 구렁을 향해

夜を越え違い地上から
밤을 실수로 뛰어넘은 지상에서

いま叫ぶ声が
지금 외치는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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